​안녕하세요 센트럴요양병원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는 요즘

도심 속에서 꽃들이 파릇파릇 피어나고 있습니다.

센트럴요양병원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 풀과 흙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보았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에서 활용된 식물은 프로그램용으로​

센트럴요양병원 병문안 시에는 꽃, 화분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테라리움은 나만의 작은 정원입니다.

자연에서 가져온 녹색의 생명력을 담은 식물들은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 증진에 기여합니다.

​준비물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많은 어르신들이 테라리움 만들기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센트럴 요양병원이 탁 트인 신천 조망을 가지고 있어

항시 강과 나무, 풀들을 볼 수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흙과 돌, 풀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실 수 있는 활동이었기에

참여하시는 동안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양토를 쓸어 담는 손과

떨어진 자갈들을 주워담는 야무진 손끝을 보면

말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손에 꼭 쥐고 계신 모습들을 보니

프로그램이 정말 만족스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김윤구 작가는 "식물이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이 확연히 다른 이유는 

초록색, 녹색이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셨기를 바랍니다.

(테라리움 만들기에서 활용된 식물은 프로그램용으로​

센트럴요양병원 병문안 시에는 꽃, 화분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 상시 모집 중입니다.

환자분들의 즐거운 생활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나 그 외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센트럴 요양병원 053) 957-8888으로 부탁드립니다.